대구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을 위한 모범적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9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1년 동안의 공동주택단지 관리 실태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우수사례로 5개 분야를 평가한 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는 것.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모범관리단지 인증 상패와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도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적인 혜택으로는 2020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심사 시 최우수 단지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수단지 또는 신청단지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에 따른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인 300세대이상 공동주택, 150세대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지역난방 포함)의 공동주택, 주상복합으로서 주택 부분이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7월 19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 달간 소재지 구․군 건축부서에 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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