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초미세먼지 잡는 벽걸이 공기청정기 출시

'더블 집진필터' 탑재···초미세먼지 두번 걸러

벽걸이와 스탠드 용으로 모두 사용 가능

웅진코웨이는 초미세먼지를 두 번 걸러주는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AP-1519B'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가 장착됐다. 초미세 더블 집진 필터는 일반적인 직선형 필터와 달리 곡선형 필터 두 개를 결합해 면적을 넓히고, 초미세먼지를 두 번 거르는 방식으로 깨끗한 공기를 만들어낸다. 코웨이만의 필터 절곡 기술로 만들어진 곡선 부위는 필터 안으로 들어온 공기의 저항을 줄여준다. 

△극세사망 프리필터 △맞춤형 필터 △탈취필터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초미세먼지 집진필터)로 구성된 5단계 필터 시스템이 초미세먼지부터 냄새까지 깐깐하게 청정한다. 맞춤형 필터는 황사·새집증후군·탈취 필터로 구성돼 계절, 환경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집 안 환경과 상황에 따라 스탠드 또는 벽걸이로 사용 가능하다.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실내 공기청정기 'CA인증'은 물론 미세먼지 센서 CA인증도 함께 획득했다. 초미세먼지 센서(PM 2.5)가 탑재돼 실시간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수치 확인이 가능하다. 월 렌털료는 3만5400원(등록비 10만원 기준)이며, 일시불 판매 가격은 89만원이다.

김형권 웅진코웨이 마케팅전략 부문장은 "공기청정기의 핵심은 오염된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라며 "기존에 없던 초미세 더블 집진필터를 탑재해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벽걸이 겸용 공기청정기 AP-1519B. [사진=웅진코웨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