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에게 비난 여론만? "갈 수도 있지" 마녀사냥 우려

생일 맞아 송진우 일본집 찾았다가 뭇매

배우 이시언이 생일을 맞아 일본을 방문한 후 여행 사진을 올렸다가 비난의 대상이 되자 마녀사냥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시언 또 마녀사냥 하네. 별것도 아니구만(dl***)" "난 이제 친일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다. 일본 여행 일본 음식만 먹어도 친일파로 몰아버리니 처신 잘해야겠다(ti***)" "자기들 신념을 타인한테 강요하네. 일본을 가든 지옥을 가든 자기 자유인데(si***)" "참나. 그만들 좀 하시지. 연예인들도 사람인데... 이게 뭐가 이슈 거리라고… 참(co***)" 등 댓글로 지나친 반응이라고 지적했다. 

4일 이시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초대해주신 송진우 미나미 부부! 미나미 부모님께 너무나 감사 말씀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과 친한 배우 송진우 그리고 그의 아내 미나미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이시언이 일본을 여행하는 사진을 게재하자, 일본이 경제보복을 하는 상황에서 눈치 없이 일본을 갔냐는 비난 여론이 일기 시작한 것. 

현재 일본 경제보복으로 한국에서는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진행 중이며, 일본 여행도 자제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시언뿐 아니라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일본인 멤버가 있는 아이돌 그룹을 향해서도 퇴출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이시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