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제2회 추경예산안 전체 규모는 8,790억 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액보다 약 527억 원(6.38%)이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의 분야별 증가액은 일반공공행정분야 149억 원, 환경보호분야 138억 원, 수송 및 교통 분야 118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4억 원 순이다.
양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및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쾌적한 환경 조성과 복지·체육시설 확충에 초점을 맞춰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했다.
또한, 시는 옥정체육공원 실내체육관 건립 10억 원, 양주체육복지센터 주차타워 건립 8억 원을 편성했다.
이희창 의장은 “지난 3월, 제1회 추경에 이어 비교적 이른 시간에 또다시 추경예산안을 편성한 것은 양주시에 예산 지원과 정책적 손길이 필요한 곳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뜻한다”며 “한정된 가용 예산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안을 꼼꼼하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늘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지은 뒤, 오는 11일 계수조정을 거쳐 12일 제3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