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김병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가 '법규'라는 별명해 대해 묻자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선발을 하다가 마무리를 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전에 나갔는데 졌다. 이후 홈에서 경기를 하는데 소개할 때 홈팬들이 야유를 하더라. 그래서 '에라이'하면서 손가락욕을 했다. 그게 전광판에 나오는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은 "그 뒤 어떻게 됐냐"고 묻자 김병현은 "동료가 보고 내 손가락을 내렸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