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형 건설사 메가와이드 컨스트럭션은 올해 약 200억 페소(약 420억 엔) 상당의 신규계약을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저조했던 건설경기가 회복 추세에 있어,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 수주한 신규 건설사업은 7건에 이르며, 금액으로는 98억 페소 상당. 추가적으로 주택, 오피스 빌딩, 상업시설 등에서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순이익 중 건설사업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8년 45%였으며, 나머지 55%는 공항운영 등이 차지했다. 올해는 건설사업의 비율이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부주 막탄 세부 국제공항(MCIA)의 운영도 순조로운 추세를 보일 전망이다. 막탄 세부 국제공항공사(MCIAA)에 의하면, 1~4월 MCIA의 이용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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