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통해 "총선이 9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당은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총선이다"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어 "큰 틀의 원칙과 기준은 이기는 공천, 공정한 공천, 경제와 민생을 살리는 공천을 할 것"이라며 "민생현장에서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며 민생을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는 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한국당이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황 대표는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힘으로, 역량으로 반영돼서 나오지 않으면 우리가 인정을 받을 수가 없다라며 역량의 강화를 꼽았다.
아울러 황 대표는 소통의 중요함도 역설했다.
자유토론에서는 당협위원장이 나서 발표를 하고 조직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 전성철 IGM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의 특강을 통해선 ‘보수의 영혼’을 주제로 일본의 경제보복에 따른 한반도 주변 정세를 전망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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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외당협위원장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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