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대구은행과 맞손…가맹점 위한 ‘차별화 마케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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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림 기자
입력 2019-07-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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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왕선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오른쪽)과 대구은행 김윤국 경영기획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CU 제공]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전날 대구은행과 ‘디지털 마케팅 및 업무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BGF리테일 류왕선 상품‧해외사업부문장과 대구은행 김윤국 경영기획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 BGF 본사에서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마케팅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모아 CU가맹점의 매출 향상 및 금융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우선 대구은행 고객이 전국 CU가맹점 CD‧ATM(현금인출기‧현금자동입출금기)기 이용 시 대구은행 CD-ATM기 수수료가 적용된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포켓씨유와 아이엠샵 등 디지털 플랫폼과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결제행사 및 상품 홍보 등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 밖에 대구지역 교통카드인 유페이(U-PAY)의 서비스 지원과 신규 사업‧서비스 개발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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