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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덕, ‘호날두’ 수중전 모습만 본다… 호우경보 속 ‘유벤투스 k리그 수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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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9-07-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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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폭우를 뚫고 한국에 온다.

호날두가 이끄는 유벤투스는 오늘(26일)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팀인 ‘팀k리그’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경기가 열리는 서울은 현재 호우경보가 발령된 상태다. 30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된 만큼 경기가 가능할지 미지수다. 하지만 심각한 폭우가 아니라면 수중전일 펼쳐질 전망이다.

그렇게 될 경우, 세계 축구의 상징적인 존재이자 살아 있는 전설의 수중전을 관람할 수 있는 또다른 기회가 된다.

특히 이번 경기 중계에선 SK텔레콤이 5G 기술을 접목시켜, 선수별 관점과 선수 특정플레이만을 볼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이같은 시청은 SK텔레콤 옥수수 5GX관에서 가능하다.

옥수수 5GX관에선, TV중계 화면뿐만 아니라 경기장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는 중계방송 구현을 위해 4대의 FHD급 카메라를 별도로 설치했다. 시청자들이 다양한 화면을 멀티뷰로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 등 주요 선수 경기장면을 별도로 보여주는 ‘스타 플레이어캠’과 각 선수들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센터서클 상단에 고정 설치한 ‘부감캠’, 감독이 펼치는 작전을 느낄 수 있는 ‘전술캠’, 유벤투수FC 벤치를 실감나게 보여줄 ‘벤치캠’ 등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화면만 볼수 있다. 나는 90분간 호날두의 움직임만 따라가며 볼수 있는 화면을 선택했다.
 

유벤투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골 세리머니.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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