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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6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대한민국 모던락을 대표하는 밴드 몽니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탑밴드', '복면가왕',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각종 경연 프로그램에서 유독 사랑받는 밴드 몽니가 그들만의 경연 꿀팁을 공개했다.
매주 반복되는 경연으로 인해 실력이 한 단계 더 상승했다는 몽니는 자신들만의 편곡 팁으로 ‘고음’과 ‘무릎 꿇기’를 꼽았는데, 보컬 김신의는 이를 재연하다 무대에서 바지가 뜯어져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밴드 몽니가 2005년에 데뷔해 올해로 15년 차가 되기까지 단 한 번의 멤버 교체도 없었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7번 만난다”고 밝힐 정도로 아직까지 서로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몽니는 실제로도 가족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는데, 이에 MC 유희열은 “단순 멤버가 아닌 인생을 함께 산 친구들”이라고 이들을 지켜본 소감을 더했다.
하지만 곧 몽니 멤버들은 “다른 밴드의 멤버가 될 수 있다면 어떤 팀에 들어가고 싶냐”는 질문에 숨도 돌리지 않고 재빠른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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