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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달도 전경.[사진=연합뉴스 제공]
전라남도 목포시의 한적한 섬 외달도가 휴가철을 앞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다.
외달도는 전라남도 목포시 유달동에 있는 섬이다. 목포 앞바다 남서쪽 6km에 위치한다.
외달도는 목포시에서 '사랑의 섬 외달도'라는 캐치프라이즈로 안내하는 관광 명소다. 해수풀장, 한옥민박, 갯벌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빼어난 해안가 절경이 아름아름 알려진 상태다.
외달도의 다른 이름은 '밖다리섬'이다. 달리도의 서쪽 바깥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외롭게 떨어져 있어 외로운 달동네라는 뜻으로 ‘외달도(外達島)’라 부른다는 얘기도 있다.
목포에서 배편을 이용하면 50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매일 5회 운영하지만, 여름에는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 11회로 운행대수를 늘린다. 해수욕장은 매년 6월~8월 개장하며, 해당 시기에는 낚시터와 보트, 야영 텐트촌 시설 등을 관광객들에게 빌려준다.
외달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휴양하기 좋은 섬 베스트30 가운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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