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조양은 23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실종됐다.
가족 및 지인과 물놀이를 하기 위해 등산을 한 조양은 산길을 혼자 내려간 뒤 사라졌다.
조 양의 어머니는 "함께 산길을 오르던 중 딸이 ‘벌레가 많아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2005년 5월생인 조 양은 키 151cm에 보통 체격, 갸름형 얼굴이다.
실종 당시 머리를 묶고 있던 조 양은 회색 반팔 티셔츠와 검정색 치마반바지, 파랑색 뿔테 안경, 회색 아쿠아 샌들을 착용하고 있었다.
지적 장애가 있으며 휴대전화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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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지방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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