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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이상용 "새벽 3시에 책 읽고 지방공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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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7-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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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전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 밝혀

개그맨 이상용이 화제다.

30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개그맨 이상용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상용은 1944년생으로 올해 나이 76세다. 지난 1973년 MBC '유쾌한 청백전'을 통해 데뷔해 '가족오락관' '아름다운 인생'등에 출연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상용에게 나이를 물어보며 "대충 계산할 수 있다. 제가 중학생일 때 방송에 나오셨다. 제가 지금 쉰세살이다"라고 했다.

이에 이승연 아나운서는 이상용에게 "김학래 보다 형님이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를 들은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상용과 김학래의 나이 서열에 대해 "이상용 씨가 거의 삼촌 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상용은 "새벽 3시에 일어나 책을 읽고 지방 공연에 출발한다. 난 키가 작기 때문에 키 큰 사람 따라가려면 이렇게 해야한다"고 말했다.
 

[사진=KBS 켑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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