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은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APRIA)와 교보생명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한 학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에 제정한 상이다. 매년 리스크 관리, 계리 등 보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석학에게 상을 수여한다.
APRIA는 아시아∙태평양지역 30여개국, 400여명의 보험학자로 구성된 국제학술단체다. 미국보험학회(ARIA), 유럽보험학회(EGRIE)와 더불어 세계 3대 보험학회 중 하나다.
올해 수상자인 바이다이나단 교수는 2004년 8월부터 1년간 APRIA 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초기 APRIA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술공적상 시상자로는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이 나섰다. 윤 사장은 시상과 함께 개발도상국 보험학자 10명을 선발해 연구지원금도 전달했다.
교보생명은 국내외 학술상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석학들을 후원하고 있다.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 외에도 세계보험협회(IIS)가 주관하는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 국내 보험학자에게 주어지는 '대산보험대상'을 통해 보험 관련 연구를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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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을 수상한 라마머시 바이다이나단 인도 경영대학원(IIMB) 교수. [사진=교보생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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