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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에게 치킨 주면 안 돼”는 이제 옛말... 반려견을 위한 치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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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완 수습기자
입력 2019-07-3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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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 국내 반려견 수 1000만 시대에 맞춘 신메뉴 선보여

 

[사진=치킨플러스 제공]


반려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치킨이 출시됐다.

지난 30일 치킨 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가 반려견도 먹을 수 있는 신메뉴 ‘댕댕이치킨’을 선보였다. 닭 가슴살과 아마씨가 주재료인 댕댕이치킨은 쪄내고 자연 건조하는 과정을 거쳐 유해한 기름과 염분 사용을 없애 반려견 건강에 도움을 준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댕댕이 치킨 출시 배경에 대해 “국내 반려견 수가 1000만을 넘어 이제는 세 가구 중 한 가구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현실에 집중했다”고 했다. 또 그는 “반려인들이 치킨을 먹을 때 강아지를 두고 혼자 맛있는 것을 먹어 미안함을 느낀다는 점을 파악해 댕댕이 치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댕댕이 치킨은 치킨을 주문할 때 사이드 메뉴로 함께 주문할 수 있다. 치킨플러스 관계자는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부터 섭취가 가능하며 이빨이 약한 노견은 섭취 시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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