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의 프놈펜 랜드 캐피탈 인베스트먼트가 29일, 캄보디아 물류회사인 마린 베이 캐피탈에 525만 달러(약 5억 7100만 엔)을 출자하기로 합의했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30일 이같이 전했다.
프놈펜 랜드 캐피탈의 윌슨 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마린 베이 캐피탈에 대한 투자는 캄보디아 사업 확장 계획의 일환"이라고 설명하면서, "이 회사의 실적 및 첨단기술 보유 현황 등이 투자를 결정한 이유"라고 말했다.
마린 베이 캐피탈은 투자된 자금을 프놈펜 물류센터 증설 등에 충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의 타이 오돔 회장 겸 CEO는 "투자금을 사업 확장에 충당해, 캄보디아 경제와 물류부문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프놈펜 랜드 캐피탈은 마린 베이 캐피탈 이외에도 캄보디아에서 18개사・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