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7월 한 달 간 내수 6754대, 수출 2만5097대(CKD제외) 등 총 3만18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월(3만7046대) 대비 14% 줄어든 수치다.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9000대) 대비 25% 줄었다. 다만 전월(5788대) 대비로는 16.7% 증가해 올 들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쉐보레 스파크는 전월보다 28.7% 늘어난 3304대가 판매되며 내수 성장을 견인했다. 쉐보레 말리부는 전월 대비 8.5% 증가한 1284대가 판매됐다.
수출 판매는 전년 동월(2만8046대) 대비 10.5% 줄었다. 전월(3만6451대)과 비교해도 18.2%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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