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19 한국소비자대상’ 수상…소비자 보호정책 공로

글로벌베스트행정부문 대상수상

합천군청 청사에서 문준희 군수가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은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한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글로벌베스트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는 소비자교육 및 계몽, 시장 상품정보 제공, 공정거래 및 소비자 보호정책 개발 등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개인 등을 대상으로 매년 10개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시상을 해오고 있다.

합천군은 관광객에게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으로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면서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물가 안정을 위해 상·하수도 등 공공요금 부문에서는 10년 이상 동결 혹은 최소한 인상폭을 유지하는 등 엄격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 LNG 요금인하 협의 등 적극적인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한편 제로페이 결제릴레이 행사, 제로페이 특별이벤트 행사 등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운영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물가안정과 소비자 권익을 위한 정책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소비자 권익보호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