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문화역서울284에서 전시한 강원도 DMZ 접경지역 사진 기록물과 양구군청 기록관에 보유하고 있는 기록물이 대상이다. 일제강점기부터 1980년대까지 시대별 주요 특정 사건과 현상을 중심으로 총 60~70점을 전시한다.
양구군은 양구의 역사와 정체성 확립 및 전통과 생활사를 보존하고 이를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양구 관련 기록물도 연중 수집한다.
수집대상은 역사, 문화, 행정, 인물, 음식 등을 담고 있는 공문서, 증명서, 일기, 편지, 메모, 필름, 상장, 포스터 등 유형 불문하고 양구군에 관련된 전반적인 기록물들이다. 수집은 연중 수시로 기증을 받으며 기증자에게는 유공 표창 및 포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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