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회 CJ ENM 대표는 8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프로듀스X와 관련된 부분은 수사를 의뢰했다"며 "고척돔 데뷔는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허 대표는 "팬덤을 실망시킬 수 없는 상황으로 데뷔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J ENM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0.1% 상승한 1조260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상승한 96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특히 음악부문은 '아이즈원', 'BTS', '몬스타엑스' 등의 콘서트 매출이 역대 분기 매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매출액은 15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1.2% 상승했으며 영업이익도 16.1% 증가한 49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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