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어캠프에는 초등학교 4~6학년 재학 중인 대우건설 직원 자녀 30명이 참가했다.
자녀들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능력 향상 외에도 생활 과학(Life Science), 글로벌 에티켓(Global Etiquette), 미스터리 스토리(Mystery Story)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대우건설은 2004년부터 약 1300명의 자녀를 회사로 초대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해외 및 국내 현장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이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 기업 특성상 떨어져 지내는 직원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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