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두번째 데이터센터 부지 공모에 지자체·사업자 96개 최종 접수

네이버가 두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지 선정을 위한 최종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96개 지자체와 민간사업자가 최종 제안서를 보냈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두번째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을 희망자들로부터 의향서를 받았다. 

네이버는 96개의 제안 부지에 대해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등을 거쳐 9월 말까지 우선협상부지 선정을 목표로 하고, 각 지자체와 사업자들과의 개별 협의를 거쳐 연내에는 최종 부지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첫번째 데이터센터 '각'[그래픽=김효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