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22년전에 수여받은 바 있는 최 전 시장은 이번 박사학위 수여에 대해서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재선 고양시장 재직시절의 여러 가지 행정적 경험을 토대로 스마트 안전도시를 통한 국가위기관리시스템 혁명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성 전 시장의 박사논문은 최근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는 한일경제전쟁의 와중에서 어떻게 하면 AI 혁명 및 4차 산업혁명의 성과를 중심으로 스마트 국가위기관리시스템을 통해서 국가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학술적·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사논문 심사위원중 한 사람으로 한국벤쳐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고 이민화 카이스트대 교수는 “최성 박사의 논문은 국가는 물론 기업이 어떻게 하면 위기관리혁명을 통해 조직을 혁신할 수 있는 가를 학술적으로 매우 잘 분석한 논문”으로서 “스마트 국가위기관리시스템의 혁명이 답이다”는 당면 명제를 입증해주는 것이라 호평을 한 바 있다.
최 전 시장은 “창릉 3기 신도시는 추진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교통대책 요구 등 다양한 이해관계를 충분히 반영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다. 하지만 덕양지역의 창릉 신도시 프로젝트를 일산지역을 중심으로 한 통일한국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와 연결하여 스마트 안전도시 프로젝트로 연계·추진하면 낙후된 덕양지역의 획기적 발전은 물론 고양시의 공동발전을 통해서 대한민국의 O2O(온·오프라인) 스마트 거버넌스 협치시스템의 구축이라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국가발전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성 전 시장의 이번 두 번째 박사논문은 최 전 시장이 청와대와 국회, 그리고 고양시장 재직시설 직접 경험한 세월호 참사, 메르스 사태와 고양터미널 화재사건에 대한 심층적 사례연구를 통해 ‘새로운 스마트 국가위기관리시스템의 도입 및 정착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학계는 물론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고양시장 재임시절 전국 지방자치 안전도시 대상 수여 및 고양시의 재난안전 대응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라는 이낙연 총리의 지시가 있었던 경험이 최 전시장의 박사논문에 포함되어 있어 한일경제전쟁과 창릉 신도시 건설 그리고 미세먼지 및 지진, 대형화재 등 다양한 복합재난이 발생하고 있는 고양시와 대한민국 사회에 핵심적인 화두를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최 성 전 고양시장은 현재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특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방자치와 지역리더 양성과 관련한 강의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최성TV를 개통하고 방송출연과 대외적 강연활동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