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이브러리는 정숙한 분위기에서 책만 읽는 전통적인 개념의 도서관에서 벗어나 누구나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휴식 및 소통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AIA 직원들을 비롯해 AIA타워 내 입주사 직원들 모두 이 공간에서 지식과 아이디어, 경험을 공유하며 창의적 사고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또한 AIA생명은 AIA타워 지하 1층에서 1층 메인 로비로 연결되는 계단을 따라 대형 벽면 서가를 설치해 자기계발, 건강, 여행, 시·에세이, 정기간행물 등 6개 카테고리로 총 20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비치했다. 이 중 약 700여권은 AIA타워 전 입주사 임직원들로부터 기증받아 마련했다.
라운지에는 안락한 소파와 회의용 테이블, 의자 등을 마련해 편안하게 앉아 이야기하고 책을 읽거나 간단한 업무를 보는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곳곳에는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스피커와 간접조명을 설치해 카페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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