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남강유등축제 자원봉사자 모집…통역·관광해설 분야

외국어 통역(영ㆍ일ㆍ중), 관광 해설 2개 분야 60여명

진주시청 전경[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월1일 개막하는 '남강유등축제'를 앞두고 외국어 통역 및 관광 해설 자원봉사자를 9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분야와 인원은 영어ㆍ일어ㆍ중국어 등 외국어 통역과 진주의 역사·문화에 기본 소양을 가진 유람선 관광 해설 등 60여명이다.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진주남강유등축제가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매년 외국 관광객 방문이 늘고 있어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5년 연속 정부지정 글로벌육성축제로 선정된 남강유등축제는 10월1일부터 10일까지 20여 개국 300명 외국인 관광객이 초청된 가운데 남강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