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움]
자신의 작품만큼 굴곡진 삶을 살았던 셔우드 앤더스의 작품 ‘와인즈버그, 오하이오’가 출간 100주년을 맞았다.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이 작품은 미국 대학의 20세기 문학 강의에서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와 함께 가장 많이 읽히는 작품으로 꼽힌다.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는 것은 번역된 작품이 많지 않고 원작을 충실하게 옮긴 책을 찾기 힘들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책은 원문에 충실한 정역을 통해 그의 서정적인 문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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