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오픈형 공공제작소 '메이커팩토리'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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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최재호 기자
입력 2019-09-0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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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여객터미널 3, 4층에 위치한 창업카페·공동체지원센터 등 현장 감독

허성곤 시장이 지난 30일 김해메이커팩토리를 방문해 장비와 관련한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 [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허성곤 시장이 지난 30일 청년일자리와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김해여객터미널 3, 4층에 설치한 김해메이커팩토리(3층), 창업카페(3층),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4층) 등 3개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시범 운영 중인 김해메이커팩토리는 작업장(메이커공간), 미디어교육장, 촬영실, 편집실 등 창작활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영상카메라,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메이킹 장비, 공구세트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어, 창업 아이디어를 지닌 학생부터 예비창업자까지 김해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픈형 공공제작소다. 장비 사용과 교육 프로그램은 무상 운영되며 재료비는 유료다.

지난 2017년 6월에 개소한 김해창업카페의 회원수는 1145명에 달한다. 무선인터넷, 복사기, 프린터, 회의실, 입주공간을 무상 지원하여, 예비창업자의 창업교육과 멘토링 그리고 투자설명회와 투자상담, 창업애로상담 등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2018년 9월 개소한 이후 월평균 6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공유마루, 창업발전소, 체험의 숲, 공유회의실 등 시설을 활용하여, 사회적기업에 경제전문 상시상담과 전문자료 등을 지원하며, 전문 1:1멘토링, 기업간 네트워킹, 청소년 경제교육 및 진로체험 강사양성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창업카페나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를 통해 구상한 아이디어를 메이커팩토리에서 시연해볼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및 창업에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여 동남권 최고의 창업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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