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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15일 시작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하는 대회 마스코트 '해띠와 해온' 전시회가 8월26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날 현판식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과 고호근 시의회 부의장, 윤덕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박순환 시설공단 이사장, 이용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종도 체육회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 현판 제막, 사무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21년 10월에 7일간(장애인체전은 5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종합운동장(주경기장) 등 77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국 시·도 선수, 임원 등 총 4만여 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기관별 분담업무와 사업별 업무 로드맵을 담은 ‘2021년 전국·장애인 체전 기본계획’을 짠다. 이어 기본계획에 따라 분야별 세부준비계획 수립, 체전 집행위원회 및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추진한다. 대회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구호·표어 등 대회 상징물 선정 및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는 게 울산시의 다짐이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지난 2005년 전국체전 이후 16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이번 전국체전도 울산만의 특색을 잘 살린 개·폐회식을 준비하겠다"면서 "대회기 인수행사, 성화봉송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통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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