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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1년 전국체전기획단' 출범…16년 만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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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박동욱 기자
입력 2019-09-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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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 10월 울산종합운동장(주경기장) 등 77개 경기장서 47개 종목

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10월 15일 시작되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기념하는 대회 마스코트 '해띠와 해온' 전시회가 8월26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북측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울산시는 2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 북측 1층에서 ‘2021년 전국체전기획단 사무실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현판식에는 송병기 경제부시장과 고호근 시의회 부의장, 윤덕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박순환 시설공단 이사장, 이용태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김종도 체육회 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 현판 제막, 사무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021년 10월에 7일간(장애인체전은 5일간)의 일정으로, 울산종합운동장(주경기장) 등 77개 경기장에서 4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전국 시·도 선수, 임원 등 총 4만여 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기관별 분담업무와 사업별 업무 로드맵을 담은 ‘2021년 전국·장애인 체전 기본계획’을 짠다. 이어 기본계획에 따라 분야별 세부준비계획 수립, 체전 집행위원회 및 대회조직위원회 구성·운영 등을 추진한다. 대회 엠블럼·마스코트·포스터·구호·표어 등 대회 상징물 선정 및 경기장 시설 개·보수 등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는 게 울산시의 다짐이다.

송병기 경제부시장은 “지난 2005년 전국체전 이후 16년 만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이번 전국체전도 울산만의 특색을 잘 살린 개·폐회식을 준비하겠다"면서 "대회기 인수행사, 성화봉송 및 문화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통해 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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