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일 기자 간담회를 열어 자신과 가족들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한 가운데, 조 후보자 지지자들은 '근조한국언론', '한국기자질문수준'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 순위에 올려 한국 언론을 비판하고 있다.
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조율이 파행으로 끝나 사실상 인사청문회가 무산됐다. 이에 조 후보자는 2일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해명하기 위해 국회에서 '무제한 기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조 후보자는 기자 간담회를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해 3일 새벽 2시 30분까지 이어갔다.
기자 간담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 실검 순위에 '근조한국언론', '한국기자질문수준'이라는 키워드가 오르기 시작했다.
이는 조 후보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이 반복적으로 비슷한 질문을 던진 것을 비판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한 누리꾼은 조 후보자에게 질문하는 기자들의 얼굴을 각각 캡처하고 게시글에 첨부하며, '창피한 줄 알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한편,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지난달 27일 '조국 힘내세요'를 시작으로 28일 '조국 힘내세요', 29일 '한국언론사망', 30일 '법대로임명', '보고싶다청문회' 등을 실검 순위에 올리기도 했다. 이어 31일에는 '나경원 자녀의혹'을, 2일에는 '법대로조국임명' 등을 띄우기도 했다.
2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 조율이 파행으로 끝나 사실상 인사청문회가 무산됐다. 이에 조 후보자는 2일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들을 해명하기 위해 국회에서 '무제한 기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조 후보자는 기자 간담회를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해 3일 새벽 2시 30분까지 이어갔다.
기자 간담회가 이어지는 가운데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 사이트 실검 순위에 '근조한국언론', '한국기자질문수준'이라는 키워드가 오르기 시작했다.
이는 조 후보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기자들이 반복적으로 비슷한 질문을 던진 것을 비판하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한 누리꾼은 조 후보자에게 질문하는 기자들의 얼굴을 각각 캡처하고 게시글에 첨부하며, '창피한 줄 알라'는 내용의 게시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한편, 조 후보자의 지지자들은 지난달 27일 '조국 힘내세요'를 시작으로 28일 '조국 힘내세요', 29일 '한국언론사망', 30일 '법대로임명', '보고싶다청문회' 등을 실검 순위에 올리기도 했다. 이어 31일에는 '나경원 자녀의혹'을, 2일에는 '법대로조국임명' 등을 띄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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