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미국 CNBC는 양사가 자동차 음성인식 비서, 카 애플리케이션 에코시스템 분야에서 협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GM과 구글이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투자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GM의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을 경우 별도의 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아도 자신의 휴대전화를 차 에코시스템에 미러링 하는 것으로 모든 디지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산티아고 차모로 GM 글로벌 커넥티드 고객경험 담당 부사장은 "고객들은 모든 에코시스템을 안전하고 매끄러우며, 차 안에 일체화하는 방식으로 구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GM과 구글은 이미 1년 전부터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차 안에 일체화하는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심도 있는 논의를 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GM의 자동차와 구글의 에코 시스템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데이터 보안이나 사용자 프라이버시 문제 등 예기치 못한 난제가 돌출할 가능성도 있다고 CNBC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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