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1시 태풍 링링이 '중형' 크기로 서귀포 남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한 가운데, 영향권에 든 제주도에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강한 바람에 창문이 깨지고, 건물 벽돌이 파손돼 바닥에 떨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또한 일부 지역에서는 정전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밖에도 해안지역에는 강한 바람에 높은 파도가 치면서 선박들은 피항한 상태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