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020년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가동해 사전 사업타당성 검토 및 미비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사진=경상북도 제공]
도는 2020년부터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490억 원(3시군), 기초생활거점육성 사업에 960억 원(12시군, 24지구), 시군역량강화 사업에 31억 원(18시군)을 투입해 농촌 주민의 삶의 만족도를 한 단계 높여나간다.
경북도는 2020년도 공모사업 선정결과 전년도에 비해 국비 280억 원을 더 많이 확보해 지난 2015년부터 6년 연속 농촌개발 분야 전국 최다 국비확보라는 놀라운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
도는 2020년도 공모사업 준비를 위해 사전에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가동해 사전 사업타당성 검토 및 미비점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행정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북도의 이번 성과는 정부정책의 변화로 농촌개발사업 일부가 지방으로 이양돼 국비사업 규모가 점점 축소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진 쾌거라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촌개발 분야 6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확보라는 성과도 기쁘지만,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 더욱 기쁘다”며 “2021년 공모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살기 좋은 농촌, 찾아오는 농촌, 주민이 행복한 경북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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