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폴로 타이어가 출시한 SUV용 신형 타이어 = 12일, 인도 수도 뉴델리 (사진=NNA 촬영)]
인도의 타이어 제조사 아폴로 타이어가 12일, 최근의 부진한 신차 시장 동향과는 무관하게 투자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시아 태평양・중동・아프리카 지역 연구개발(R&D) 부문 책임자인 스벤드라 박시씨에 의하면, 인도의 신차 시장은 침체되어 있지만, 타이어 교환과 수출 수요는 부진한 판매시장을 상쇄하고 있다고 한다. 박시씨는 NNA에 대해, "안드라프라데시 주에 건설중인 신 공장을 포함해
금년도(2019년 4월~2020년 3월) 투자액은 300억 루피(약 450억 엔)에 이른다"면서 투자에 의욕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전기자동차(EV)용 타이어의 R&D에 대해서는, "EV용으로 변경이 필요한 부분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아폴로 타이어는 12일,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용으로 개발한 신형 타이어 '아폴로 압테라 AT2'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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