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NNA] 中 총리가 경제 운영에 자신감 피력, "리스크 극복 가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9-17 11: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신화통신]


중국의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러시아 공식 방문 하루 전인 15일, 러시아 타스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6.3%였던 상반기 국내총생산(GDP) 실질 성장률 및 1~8월 주요 경제 지표가 예상치에 부합하고 합리적인 구간에 놓여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주 러시아 중국대사관이 16일 이같이 밝혔다.

리총리는 "중국 정부는 다양한 리스크를 극복하고 안정적이며 건전한 경제발전을 유지할 수 있는 자신과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리총리는 최근 수 년간 중국경제의 성장 속도가 예전보다 떨어진 점과 재정수지의 균형을 위한 압력이 높아지고 있는 점 등은 인정하면서도, 민생에 관련된 기본적인 분야에 대한 투자는 늘고 있으며, 국민생활 개선을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구조 개선 및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요소가 증가한 점도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경기하방압력에 대해서는 내수 진작과 개혁 개방의 가속화, 시작경제화 추진, 비지니스 환경 개선 등으로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규모 유동성 공급 등 금융완화를 통한 경기부양은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