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풍수해 정비'사업 정부지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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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박승호 기자
입력 2019-09-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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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서태2지구 풍수해 위험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추진되고 총 사업비는 361억원이다.

 

화순군의 풍수해 예방 정비계획 조감도 [사진=화순군 제공 ]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가 50%씩이어서 국가로부터 50% 지원받는다.

화순군은 해마다 집중 호우 때 발생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하천 정비, 펌프장 설치, 배수로 정비사업 등 종합대책을 세워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비 사업을 마치면 침수 피해가 항구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화순군은 내년 상반기에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에는 전국 10개 시·도 26개 지구가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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