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오는 25일 순천에서 개막한다.
순천시는 정원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재능 있는 정원디자이너를 발굴하고 대한민국 정원문화을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모두가 행복한 정원’이라는 주제로 작가부 5개, 일반부 23개, 학생부 23개 작품 등 총 51개 작품의 참여 작가들이 정원을 조성해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순천시 제공 ]
월간 가드닝 장현숙 대표사 진행하는 개막 기념 가든 토크쇼는 ‘모두가 행복한 정원’을 주제로 28일 오후 5시에 순천만국가정원 태국정원 뒤 쉼터에서 열리고 ‘한평정원 페스티벌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작가들과 토론한다.
제5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수상 19개 작품 사진을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순천시 정원지원센터 전시실에 전시해 관람객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관람객의 참여가 가능한 ‘웨딩 화관만들기’와 ‘한평정원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는 페스티벌 기간 중 휴일에 일반부와 학생부 작품 경연부지에서 진행된다.
또 ‘천국의 계단 조형물’이 일반부와 학생부 작품 경연부지에 설치돼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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