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경기 평택시장, 안중출장소 새 부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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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강기성 기자
입력 2019-09-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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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서부지역 균형발전, 토지매입비 300억 원 절감 등 효과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안중출장소 새부지를 선정한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평택시 제공]

정장선 경기 평택시장이 23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안중출장소 신축 부지를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로 결정안을 내놨다.

안중출장소 신축부지 결정은 △평택항 등 국가공단 핵심 산업시설 △서부지역 균형 발전 △토지매입비 약 300억 원 절감 △토지확장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안중출장소를 신축 추진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안중출장소 현 부지 내 추가 신축도 검토했지만 △추가적인 토지매입비 발생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사업장기화 △주차난 등 문제점 발생 등, 제반적 어려움으로 새로 부지가 선정됐다.

기존 안중출장소에는 서부복지타운과 보건복지 클러스터 형성, 서부문화예술회관을 신축해 서부지역 보건, 복지, 문화가 확충된다.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지난해 환지계획인가 승인으로 지장물 보상 및 유·무연고묘 이장 등이 현재 진행 중이다.

시는 안중출장소 신축을 내년에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조합’은 시에 공공청사부지 2만8000㎡(약 8484평)와 종합의료시설부지 1만㎡(약 3030평)을 기부채납 할 의사를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안중출장소 부지가 서부지역 발전에 중심축이 형성될 것”이라면서 “서부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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