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출장소 신축부지 결정은 △평택항 등 국가공단 핵심 산업시설 △서부지역 균형 발전 △토지매입비 약 300억 원 절감 △토지확장성 등을 고려한 것이다.
정 시장은 민선 7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안중출장소를 신축 추진을 본격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
안중출장소 현 부지 내 추가 신축도 검토했지만 △추가적인 토지매입비 발생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사업장기화 △주차난 등 문제점 발생 등, 제반적 어려움으로 새로 부지가 선정됐다.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지난해 환지계획인가 승인으로 지장물 보상 및 유·무연고묘 이장 등이 현재 진행 중이다.
시는 안중출장소 신축을 내년에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평택화양지구 도시개발 사업조합’은 시에 공공청사부지 2만8000㎡(약 8484평)와 종합의료시설부지 1만㎡(약 3030평)을 기부채납 할 의사를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안중출장소 부지가 서부지역 발전에 중심축이 형성될 것”이라면서 “서부지역 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