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파트너사들의 효율적 시스템 구축 위한 DB 관리도구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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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기자
입력 2019-09-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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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개 파트너사와 동반성장 위한 클라우드 기반 통합 DB 관리도구 무상제공

  • 라이선스 비용 절감은 물론 파트너사의 디지털 신사업 빠른 확장 기대

[사진=SK C&C 제공]

SK C&C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캠퍼스 드림홀에서 SK C&C 파트너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을 위한 통합 DB(데이터베이스)관리 솔루션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분야에서 IT 전문 기업으로 활약 중인 SK C&C 파트너사들의 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 사업이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10곳의 파트너사들은 향후 1년간 클라우드 제트(Cloud Z) 기반 DB 모델링 솔루션 ‘넥스코어 이알씨(NEXCORE ER-C)’와 DB관리 솔루션 ‘오란씨(Oran-C)'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넥스코어 이알씨는 대용량 데이터 관리부터 모델 자동 추출, 통합 데이터 모델 구현 등을 한 번에 제공하는 DB 관리도구다. 오란씨는 DB 프로그래밍, 운영 DB의 가용성 보장 등 DB 구축과 운영을 통합 지원하는 서비스다.

두 서비스는 클라우드 제트 기반의 오픈 소스로 개발돼 현재 이용 중인 서버·운영체제·클라우드 등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파트너사들은 빅데이터 기반의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능 구현과 라이선스 비용 지급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한층 빠른 빅데이터 모델 적용으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시간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DB 전문 컨설팅 업체인 위즈베이스와 오픈메이드컨설팅은 넥스코어 이알씨를 활용해 체계적인 DB 구조를 설계해, 수주한 프로젝트의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을 추진 중인 인포젠과 아이티콤은 넥스코어 이알씨 기반 생산관리·공급망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데이터 기반 생산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한편, SK C&C는 이번 솔루션 제공 외에도 ▲채용 연계형 디지털 역량 육성 프로그램 ▲체계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동반성장투자재원 마련 ▲특허출원·기술자료 임치 지원 ▲특허개방 ▲건강검진 지원 등 파트너사를 위한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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