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어플, ‘원큐’ 3시간째 마비… 고객 불만 폭주

KEB하나은행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하나원큐(1Q)' 가 2시간 동안 접속이 되지 않아 고객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25일 오후 3시10분 기준 하나원큐앱에 접속하면 ‘서버연결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잠시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라는 문구가 뜬다. 현재 원큐앱 접근자체가 어려운 만큼 모든 업무가 일시적으로 마비된 상태다.

이런 현상은 이날 오전 11시 경부터 나타났다. 기업대출 등 다른 하나은행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는 정상적으로 접속되고 있다. 또 이체 등 간단한 서비스는 '하나원큐 글로벌'(Hana 1Q bank Global)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측은 "복구 작업을 진행하면서 오류 원인을 파악 중이다"라고 말했다.
 

[사진=하나원큐앱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