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TS엔터테인먼트 전 직원은 임금체불로 고용노동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회사를 신고했고, 지난 8월 연차수당 미지급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송치됐다.
전 직원 A씨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받지 못해 노동청에 신고 했고 현재 검찰에 송치됐다. 임금체불을 신고하면 일정 조정기간을 거치는데 그 기간에 퇴직금의 일부만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저 뿐만 아니라 TS에 나온 많은 사람이 비슷한 상황인 경우가 많다. 여러가지 이유로 소송이나 신고를 하기를 꺼려하고 피해를 스스로 안고 있다. 또 현재 회사에 남아 있는 일부 직원 역시 임금체불을 겪고 있다"면서 "더 이상은 피해를 보지 않을려고 총대를 멧다"고 전했다.
한편, TS엔터테인먼트는 슬리피, 그룹 소나무 나현, 수민 등 전현직 소속 아티스트들과도 갈등을 빚고 있다.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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