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위례신사선·트램 계획에 '위례 중앙타워' 등 상권 활성화도 기대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트램·경전철 교차 '위례중앙역'으로 상권 활성화 기대감 높아져

'위례 중앙타워', 트랜짓몰 핵심입지로 탄탄한 배후수요·유동인구 유입 위한 유기적 동선 구성

위례신도시 트랜짓몰 내 '위례 중앙역 중앙타워' 전경.

최근 국토교통부가 2기 신도시 교통 인프라 보완에 나서면서 위례신도시에는 '위례선 트램'과 '위례신사선 사업'이 본격화되는 등 교통호재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지역 숙원이었던 교통 편의성 개선에 위례신도시의 투자가치가 재고되면서 위례신도시 내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국토부는 위례선 트램을 공공재정사업으로 추진하기로 서울시와 합의했다. 총 1800억원의 사업비는 LH공사와 SH공사, 각 지자체가 사업비를 부담키로 했다.

사업비 문제가 해결되자 서울시는 지난 7월 '위례선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약 5㎞ 노선의 정거장 위치, 차량기지 등 개략적인 노선망과 사업기간, 총사업비 등 구체적인 계획이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된다. 위례 트램은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가 2023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위례신사선' 경전철은 완공 시 위례신도시~신사역까지 20분 안팎으로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신사선은 지난해 10월 민자사업 적격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빠른 사업추진이 예상된다. 지난 3월 기획재정부는 '2019년 민간투자사업 추진방향'을 통해 위례신사선의 실시협약 체결을 기존 2022년 3월에서 2020년 12월로, 착공은 2023년 6월에서 2022년 12월로 앞당기겠다고 발표했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시의회 동의 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확정하고 올해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위례신도시 내 중심상가인 '트랜짓몰'에는 트램과 위례신사선이 교차하는 '위례중앙역'(예정)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상권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높아져 있다.

트랜짓몰은 1.5㎞에 걸쳐서 '연도형 상가'식 테마형 거리조성, '광장변 대면상가'와 연계한 테라스형 상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주변과 조화를 이루는 스카이라인이 계획돼 지역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 전망된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09 일대에 들어서는 ‘위례 중앙역 중앙타워’는 위례신도시 트랜짓몰에서도 입지조건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트랜짓몰 최중심 지역에 위치하면서도 향후 위례신도시의 만남의 장소가 될 가능성이 높은 '모두의 광장' 및 '중앙 광장'과 인접해있기 때문이다.

트랜짓몰 내 3만명의 배후수요와 10만명에 달하는 위례신도시 배후고정수요가 예상되며, 트램과 위례신사선이 들어선다면 더욱 안정적으로 배후 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위례 중앙타워는 연면적 10만여㎡, 지하 6층~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문정동 가든파이브 NC백화점의 2.8배, 롯데백화점 잠실점의 1.6배, 여의도 IFC몰의 1.3배에 달하는 규모다.

지하 1층부터 지상 13층까지 기존 상업시설에서 볼 수 없었던 다이나믹보이드 공간을 연출해 확트인 개방감과 자연채광이 가능해 상가의 쾌적함을 높였다.

유동인구의 동선과 입점업체 및 이용객의 편의를 고려해 동선이 유기적으로 짜인 것도 특징이다. 다이렉트 에스컬레이터 설치로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과 4층이 직접 연결돼 위례 중앙역과 중앙광장, 트랜짓몰의 유동인구의 상층부 편리한 이동을 돕는다.

지상 1층의 경우 북측 위례 중앙역과 중앙광장, 서측의 트램역과 광장, 동측의 주변배후단지와 바로 연결되며, 각 진입로마다 지상 2~4층으로 직접 연결되는 에스컬레이터와 지하 썬큰계단 등이 구성됐다.

분양관계자는 "위례 중앙역 중앙타워는 위례신도시의 10만인구의 생활 밀착형 MD는 물론이고 뛰어난 광역교통 접근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편의 및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앵커 테넌트가 입점할 수 있어 위례신도시의 복합상업시설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위례 중앙타워의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509, 위례 중앙타워 146호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