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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 홈페이지]
베트남에서 11월 출시 예정인 미국 애플 'iPhone (아이폰)'의 신 모델 '아이폰 11'시리즈에 이미 수천 명이 구매예약을 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25일자 VOV 뉴스가 이같이 전했다.
사전구매 예약을 접수받은 모바일 월드 인베스트먼트(MWG)에는 2097명, FPT샵에는 1844명이 예약을 신청했다. 모두 예약금을 낸 구매 예정자들이다. 양 사의 발매 예정일은 11월 11일이다.
이외에도 베트남 공식판매 전에 싱가포르나 홍콩을 통해 구매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고 한다. 베트남 정규 판매점의 판매가격은 64GB 모델 아이폰 11이 2199만 동(950 달러, 약 10만 2700 엔), 11Pro가 3099만 동으로, 모두 미국 판매가격보다 40%가량 비싸다.
미 구글 발표에 의하면, 베트남의 인터넷 유저들의 아이폰 11에 대한 주목도는 세계적으로도 높은 편이라고 한다. 독일 시장조사기관 GfK에 의하면 베트남의 애플 점유율은 7월에 6.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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