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송이장터 장면. [사진=영덕군 제공]
총 35개의 송이직판 부스에서 생산자가 직접 채취한 영덕송이를 소량(g단위, 금액별)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영덕의 다양한 농·수·임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영덕군 산림조합도 송이직판 부스에 참여해 송이가격 및 품질유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명품 영덕송이는 해풍을 받고 자라서 단단하고 향이 강하다. 20여 년 전부터 영덕군은 선도적으로 송이산가꾸기 사업에 투자해 건강한 소나무를 가꿔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30%)을 유지하고 있다. 송이산가꾸기사업과 송이 소나무 식재를 확대해 전국 최대 송이 생산량의 명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송이장터 대목장(10월 3~6일)에는 영덕문화예술제와 연계해 통기타, 가야금 등 관내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부터 송이품평회, 즉석사진 촬영, 캐리커쳐, 패션팔찌만들기 등 실·내외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설치한 우산거리와 송이 조형물 이색 포토존은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