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정부는 '2019년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를 발표하면서 전국 16개 지역에 총 24조원 규모의 23개 철도, 도로,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키로 했다.
이중 부산과 경남지역에 관심을 가질만한 사업은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 프로젝트다. 송정 나들목(가칭)과 김해 분기점을 잇는 총 길이 14.6㎞, 총사업비 8251억원이 예상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경제유발효과는 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도로가 건설되면 신항 배후도로 통행속도가 평균 20㎞ 이상 빨라져 부산신항~김해 간 소요 시간이 기존 3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 사업을 바탕으로 서부산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중점을 기울이는 부분은 교통 문제 해결로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 프로젝트 이외에도 사상~해운대 간 지하고속도로 프로젝트가 민자 적격성 조사대상에 포함되는 등 서부산권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부산신항은 오는 2022년까지 944만㎡의 신항 배후 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일대는 글로벌 물류기업들이 유치돼 물류, 유통, 국제업무를 아우르는 물류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이처럼 이번 발표는 경남 대표 2개의 도심을 연결해 공생을 통한 적극적인 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겠다는 현 정부의 미래 방향성이 뚜렷이 드러난다.
이 가운데 김해시 일대가 부산신항과 도로망 확충으로 인한 배후 도시로 지목되면서 주택을 찾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그중 김해시 대표 리딩 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내동에 위치한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부산신항~김해고속도로 예타 조사 면제로 미래가치가 풍부한 단지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4층, 10개동, 총 814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별로는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로 구성된다. 인근 아파트가 약 15~20층 높이인 점을 감안하면 압도적 높이다.
또 미래가치가 높고, 교통호재가 풍부한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김해 최대 호수공원인 연지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며 호수공원을 영구 조망할 수 있고, 뒤로는 경운산이 있어 배산임수 입지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내 동간 거리는 최대 약 85m로 단지 내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모든 생활 인프라가 '5분 생활권'에 있는 것도 강점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인 연지공원역을 도보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홈플러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김해 문화의전당, 김해 국립박물관 등도 차량 5분 내 접근이 가능하다.
전용 84·114㎡는 선호도 높은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전 가구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전용 84·111·114㎡의 경우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또 2면, 3면 발코니 확장으로 실사용 전용률이 84㎡ 기준 약 111% 수준으로 확보됐으며, 초대형 드레스룸과 넓은 주방설계가 적용된다.
아울러 약 5000㎡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내에는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골프 연습장, 맘스 카페, 프리미엄 남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스마트 시대에 맞춰 최첨단 사물인터넷(IoT) 스마트홈 시스템 'SKT 스마트홈' 서비스가 적용된다. 기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진화한 IoT 혁신기술이 적용돼 음성인식(Nugu)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구 내 기기(조명·가스·난방 등) 및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제어부터 입주민들만 사용하는 어플을 통해 단지 내 부대시설 예약 및 조회, 정보교류 및 커뮤니티, 생활비서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또 계약자 대상으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발코니확장 무상제공 등 다양한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연지공원 푸르지오 모델하우스는 김해 이마트 옆 외동 1262-5에 있다. 연지공원 바로 앞 사업지에는 현장 홍보관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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