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전시회에는 전자 및 가전제품, 건축자재 및 하드웨어, 기계설비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약 25,000개사가 참가했고, 전 세계 21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온 바이어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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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관[사진=인천상의]
본 전시회를 위해 인천상공회의소(회장 이강신)는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함께 네오코, ㈜덕신양행, ㈜쿼스 등 관내 소재 우수 중소기업 6개사를 모집해 참가를 했고, 이들 기업들은 젖병소독기, 전기 펌프, 비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인천을 포함해서 약 80개 한국 업체가 참여한 만큼,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는 여전히 한국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전시회임을 확인할 수가 있었으며, 중국 외에도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바이어를 동시에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업체들의 재참여율도 매우 높다.
인천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각종 불리한 통상환경으로 인해 한국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금번 전시회를 통해서 나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였고, 앞으로도 인천지역 기업들의 해외수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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