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한국시간) 프랑스 축구전문 매체 프앙스풋볼인 발표한 올해의 발롱도르 최종후보 30명 명단에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발롱도르 후보에 이름을 올린 것은 2002년 설기현, 2005년 박지성에 이어 세 번째다. 설기현과 박지성은 수상의 영예를 안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공격수로 활약하며 영국 현지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다. 병역 문제가 해소되지 않았던 지난해에는 유럽 언론의 단골메뉴가 손흥민의 군 면제 여부일 정도였다.
2019 발롱도르 시상식은 12월 2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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