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의원은 회계사·행시·사시 3관왕으로 전문성을 가진 정치협상의 달인”이라며 “정치협상회의 실무대표단으로 나서 정치협상회의를 이끌고, 제3지대의 새로운 정치를 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 조직 개편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손 대표는 “최고위가 정상화되면 정치 정상화를 위해 나갈 것”이라며 “당 조직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대변인을 임명해 당직을 보강하고 당직 개편을 통해 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지역위원장을 임명해 조직 확장의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개인 사정으로 최고위에 불참한 김 의원은 오는 6일 최고위 회의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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