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강남구 내곡동에 위치한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자유한국당 정보위 간사인 이은재 의원이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달 5일 스톡홀름 실무접촉을 통해 장시간 상호 입장을 확인한 만큼 다시 만나 본격적으로 협의에 들어갈 시기인 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협상 시한을 올해 말까지로 제한한 바 있다”면서 “지난달 5일 쌍방 입장을 토대로 본격 절충하기 위해 늦어도 12월 초까지는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연내 방중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10월 6일 북중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김 위원장의 연내 방중 문제가 협의되고 있는 것으로 국정원은 파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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