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수주전이 치열한 가운데 대림산업은 맞춤형 수주로 차별화를 예고했다.
건설사 중 유일하게 빅데이터 센터를 보유한 대림산업은 전방위적 소비자 조사와 빅데이터 통합 분석으로 최상의 주거 기준을 갖춘 아크로 한남 카운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의 아크로 한남 카운티는 인근 4구역과 2구역이 개발됐을 때를 고려한 단지 배치 계획을 세워 재개발 후에도 한강 조망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대림산업은 옛 유럽 건축물과 미래지향적 외관 디자인을 갖춘 아크로 한남 카운티를 통해 독보적인 랜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로 대림산업의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아크로’는 최상위 입지를 갖춘 주거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최고가 시세를 경신한 ‘아크로리버파크’와 역대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를 비롯해 ‘아크로리버뷰’, ‘아크로리버하임’ 등 한강 변에 최고급 주거단지를 구축해 하이엔드 주거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부동산 시장 관계자는 “서울 최대 재개발 사업장이자 풍수지리적 최고 명당인 한남동에 국내 아파트 최고가 신기록을 달성한 아크로가 들어서면 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이라며 “아크로 한남 카운티가 국내 부촌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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