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청와대 앞에서 비상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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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9-11-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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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방위비 분담금 협상 등 방미 결과 설명

자유한국당이 24일 황교안 대표가 단식 농성 중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비상 의원총회를 연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방미 이후 귀국한 첫 의총이다.

이날 의총에서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의 처리 저지를 위한 원내 전략 및 향후 투쟁 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함께 미국을 찾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미국 의회 및 정부 관계자들을 만난 나 원내대표는 방미 결과를 의원들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미국에서 돌아온 뒤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투쟁을 하는 황교안 대표와 대화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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